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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134

장원삼-차우찬의 좌완 듀오, 류현진-김광현도 안 부럽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총 관중이 351경기를 치른 현재 398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화요일(20일) 경기에서 4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이 확실하며, 355경기만의 400만 관중 돌파는 ‘역대 최고의 흥행 시즌’인 1995년의 344경기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페이스입니다. 하지만 경기 내적으로는 흥행에 방해가 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네요. 1~2위를 달리고 있는 SK와 삼성의 거침없는 질주, 그리고 지난해 우승팀 KIA의 끝없는 몰락이 바로 그것입니다. SK는 최근 22경기에서 17승 5패, 최근 기세는 더 무서운 삼성은 21경기에서 19승 2패를 기록하며 다른 팀과의 격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KIA는 최근 22경기에서 2승 20패를 기록, 간신히 끔찍한 연.. 2010. 7. 19.
류현진-이대호-홍성흔, 올 시즌 MVP는 누가 될까? 2010시즌 프로야구도 어느덧 전반기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즌의 3분의 2가량을 소화한 지금, 현재까지 올 시즌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누굴까. 아직 MVP를 논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후보군의 윤곽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일단 투수들 중에서는 '괴물' 류현진(한화)이 단연 독보적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18게임에서 등판하여 12승(4패), 평균자책점 1.67, 탈삼진 138개를 기록하며 투수부문 선두권을 모두 독식하고 있다. 특히 등판한 전 경기에서 퀼리티스타트(QS)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4번의 완투(2완봉승)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7.8이닝을 책임지고 있을 만큼 절정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데뷔 첫해 다승(18승)-평균자책점(2.23).. 2010. 7. 18.
류현진, 보라스와의 계약은 아직 시기상조! 며칠 전 의 박동희 기자가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의 유명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한국 야구계가 발칵 뒤집어 졌었죠. 이후 류현진이 직접 “만난 적은 있지만, 절대로 계약은 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일단 보라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정식으로 접촉을 시도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동희 기자가 6천만~1억불이 가능하다고 밝혔을 정도로 류현진의 시장 가치가 높은 것 또한 사실이죠. 물론 저 몸값은 포스팅 낙찰액수와 연봉이 합친 액수로, 1억불까지는 몰라도 5년 기준으로 최소 5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류현진이 향후 미국.. 2010. 7. 8.
2010 프로야구 상반기의 '베스트' & '워스트' 어느덧 6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월드컵까지 겹치다 보니 올 한해도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2010시즌 프로야구는 현재 약 5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 시즌은 순위 싸움이 워낙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 그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내 이런 저런 사건과 사고, 그리고 다양한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올 시즌 상반기에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나 선수들을 베스트(Best)와 워스트(Worst)로 선정해보았습니다. 베스트 1. 류현진 어쩌면 올 시즌 야구팬들은 선동열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직접 목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올 시즌 등판한 1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는 ‘괴물’ 류현진이 야구팬들은 다시금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으니까요. 경기당 평균 7.76이닝을 .. 201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