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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19

[김홍석 vs 야구라] 준PO 2차전 리뷰 - 삼성, 플레이오프가 바로 눈 앞에! 1차전에서 12 : 3으로 대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치열한 접전 끝에 4 : 3 한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2연승을 달린 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2 : 4로 뒤진 9회말에 롯데는 김주찬의 좌중간 2루타로 1점 차이로 따라 붙었지만, 이인구와 조성환이 각각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그건 그렇고, 1차전에 이어서 2차전에서는 레이저 포인트 불빛으로 인해 경기가 2차례나 지연되었다. 1차전 리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제는 경기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관중들을 야구장에서 퇴출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끝난 후에 선동열 감독이 밝힌 것처럼 '적발 즉시 퇴장 조치한 후에 야구장에 두 번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2008. 10. 10.
'롯데 vs 삼성' 준플레이오프의 5대 관전 포인트 올림픽 금메달과 더불어 500만 관중을 동원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프로야구가 8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그 첫 시작은 흥행의 1등 공신인 3위 롯데 자이언츠와 4위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8년 전 마지막 포스트시즌의 상대였던 팀과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된 롯데와 2000년대 들어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삼성. 두 팀의 열띤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기 위한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집어본다. 1. 역대 상대 전적 올 시즌 롯데는 삼성을 상대로 10승 8패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양 팀의 통산 상대전적은 302승 188패 11무로 삼성이 앞도적인 우세를 보여 왔다. 전통적으로 롯데는 삼성 앞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만은 달랐다... 2008. 10. 7.
이것이 로이스터의 메이저리그식 야구다~!! 오늘(금요일) 사직 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 삼성의 경기는 오래도록 회자될 멋진 경기임에 틀림없다. 허구연 해설위원 조차도 자신이 그동안 지켜봤던 페넌트레이스에서의 경기 가운데서도 기억에 남을 만한 최고의 명승부였음을 강조했다. 4:3의 피 말리는 연장승부. 역전의 역전을 거드한 끝에 승리의 여신은 롯데의 손을 들어주었다. 선발 투수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이어갔다. 그것도 다름 아닌 팀이 에이스가. 하지만 9회 말 투아웃 2,3루의 위기상황이 닥쳤고, 2:0의 스코어는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수준. 이 상황에서 감독의 선택은 무엇일까? 교체? 에이스를 향한 신뢰? 국내 감독들의 선택은 대부분 교체일 것이다. 그 에이스가 선수 시절의 선동렬 감독이 아닌 이상 말이다. 하지만 롯데 로이스터 감독의 선택은 에..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