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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드17

에이로드, 연봉+보너스=3000만불 에이로드가 텍사스와 10년간 2억 5200만 달러에 달하는 거대 계약을 체결했을 때, 단지 연봉 계약만 있었던 것이 아니죠. 여러 가지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구요. 그 중에서도 수십 가지에 달하는 보너스 항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위의 금액 중 천만 달러는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사이닝 보너스죠. 순수하게 에이로드가 받는 금액은 2억 4200만 달러였습니다. 그리고 각종 상을 수상했을 시의 보너스 항목을 하나씩 살펴보면요. ▷ MVP : 5만 달러 - MVP 투표 6~10위 20만 달러 - MVP 투표 2~5위 50만 달러 - 첫 번째 MVP 수상(2003년) 100만 달러 - 두 번째 MVP 수상(2005년) 150만 달러 - 세 번째 MVP 수상부터 계속(올해 유력) ▷ 15만 달러.. 2007. 10. 20.
에이로드, <스포팅 뉴스> 선정 올해의 선수 미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가 매년 자체 재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 및 감독, 신인 그리고 올스타를 선정해 발표했다. 488명의 현역 선수들과 30명의 감독들의 투표로 선정된 이번 수상에서 가공할 홈런 파워(54홈런)와 타점 생산 능력(156타점)을 선보인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Play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다른 부문은 모두 양대 리그 별로 한 명씩 뽑는 것에 반해, 올해의 선수만큼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단 한명만 뽑는 것이 이 상의 특징이다. 에이로드는 무려 353명의 선수들(72.3%)에게 지지를 받으며 1996년과 2002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올해의 감독’에는 클리블랜드를 포스트 시즌으로 이끈 ‘30대 기수’ 에릭 웨지 감독과, 종잡을 수 없는 ‘도깨비팀.. 2007. 10. 19.
단장 교체 에인절스…에이로드 영입 신호탄?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LA 에인절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는 지난 2004년 부임한 빌 스톤맨 단장과의 재계약을 포기, 토니 리긴스 선수육성 담당부장을 단장으로 전격 승진시켰다. 따라서 선수구성에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트 모레노 구단주의 바람인 ‘에이로드 영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모레노 구단주는 이번 오프시즌에 FA선언이 확실시 되는 로드리게스를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짝을 이뤄 막강 중심타선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게다가 모레노 구단주는 로드리게스에게 거액의 연봉을 안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주다. 에이로드가 뉴욕을 떠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기만 한다면, 그의 다음 행선지는 LA 에인절스가 될 .. 2007. 10. 17.
‘시즌 51호’ 에이로드…‘전설’ 마이크 슈미트 뛰어넘다... 한 시즌 3루수 부문 최다 홈런 기록 달성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51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로드리게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서 4회와 6회, 각각 투런포와 솔로포를 가동하며 팀의 11-5 대승을 이끌었다. 2002년 이후 5년 만에 50홈런을 돌파한 에이로드는 현재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4경기서 그가 뽑아 낸 홈런은 무려 6개. 9월에만 7경기에서 7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인 로드리게스는 지난 4월(14홈런 34타점) 못지않은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7일 경기에서 49호 째를 기록하며 자신이 지난 2005년에 세웠던 양키스 우타자 최다 홈런 기록(종전 48개)을 .. 2007.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