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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쉬 베켓19

AL 포스트 시즌 진출 확정! 보스턴 & 클리블랜드 내셔널 리그는 여전히 한두 경기 차이로 혼전 양상을 보이며 단 한 팀도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반면, 아메리칸 리그의 경우는 27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뉴욕 양키즈가 템파베이 데블레이스를 12-4로 격파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영광의 주인공이 된 팀들은 중부지구 패권을 차지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서부지구 우승팀 LA 엔젤스, 그리고 현재까지 동부지구 1위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힘들 것만 같았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루어낸 뉴욕 양키스, 이렇게 4팀이다. 동부지구의 경우 아직까지 순위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남은 4경기 중 보스턴이 2경기만 이긴다면 뉴욕이 전승을 해도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아무래도 보스턴이 지구 1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다. 올 시즌 이들 팀을 이끈.. 2007. 9. 28.
‘18승’ 왕첸밍 vs 베켓…진정한 다승왕 가리자!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18승으로 메이저리그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왕첸밍(27‧뉴욕 양키스)과 조시 베켓(27‧보스턴 레드삭스)이 맞붙는다. 두 선수는 16일(한국시간), 보스턴의 홈 펜웨이 파크에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이 예고된 상태.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올 시즌 다승왕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해 배출되지 않았던 20승 투수가 올해는 나올 수 있을지의 여부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투수 중 한명이 확실한 승리를 거둔다면 올해의 다승왕은 그 선수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최소한 공동 다승왕은 확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만약 두 명 모두가 승패 없이 물러났을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승 투수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왕.. 2007. 9. 15.
AL의 숨막히는 다승왕, 피말리는 사이영상 레이스 17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던 자쉬 베켓(보스턴 레드삭스)과 왕첸밍(뉴욕 양키스)이 같은 날 동시 출격해서 나란히 18승에 성공했다. 이에 질세라 잠시 주춤했던 요한 산타나도 10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15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방어율 1위 댄 하렌(3.03)에게 0.06차이로 접근해 타이틀 탈환을 목전에 뒀다. 시즌 종료가 3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아메리칸 리그의 각 부문 투수 타이틀의 주인공이 될 만한 선수들을 한번 살펴보고 덧붙여 사이영상 레이스도 잠시 돌아보려고 한다. ▷ 다승 부문 - 15일 베켓 VS 왕첸밍 진검승부 올 시즌 다승왕 레이스는 중반으로 접어든 이래 계속해서 C.C. 싸바시아(17승 7패), 존 랙키(16승 8패) 그리고 자쉬 베켓(18승 6패)이 이끌어왔.. 2007.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