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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16

믿었던 커쇼의 시범경기 부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클레이튼 커쇼가 불안하다. LA 다저스의 에이스일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인 커쇼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난타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커쇼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회 2사까지 2피홈런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4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커쇼는 0승 2패 평균자책점 9.20의 매무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개막전 선발로 내정되어 있는 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커쇼는 지난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의 뛰어난 성적으로 개인 통산 2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2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커쇼는 현역 최고의 좌완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연평균 3,000만 달.. 2014. 3. 17.
연패 끊은 류현진, 커쇼 파트너로 손색 없는 ‘원투펀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팀의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두면서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내며 팀을 8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날은 타자들도 모처럼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던 마이애미 선발 케빈 슬로위로부터 11개의 안타를 뺏어내며 5득점 하는 등 총 14안타로 7점을 얻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로서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8경기에서 5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51개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기준으로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6위, 탈삼진 7위,.. 2013. 5. 13.
카스포인트로 살펴본 류현진의 데뷔전 점수는? 한국시간으로 4월 3일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의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가 열렸다. 팬들의 수많은 관심 속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2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⅓이닝 동안 10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적극적이고 한 타이밍 빠른 타격에 애를 먹으면서 많은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3번의 병살을 유도하고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투구내용이 마냥 나빴던 것만은 아니다. 실점은 3점이었지만, 자책점은 1점뿐이었다. 희망요소와 불안요소를 동시에 보여주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그렇다면 이날 류현진의 피칭내용에 카스포인트를 적용해보면 과연 몇 점이 나올까? 카스포인트는 아웃카운트 하나마다 4점.. 2013. 4. 4.
‘10피안타’ 류현진, 완봉승 커쇼와 달랐던 점은?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의 데뷔전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개막 2차전 선발의 중책을 안고 등판한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한 것은 긍정적인 성과이나, 무려 10개의 안타를 맞으며 경기 내내 위기를 맞았다는 점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회 1사까지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7회 들어 유격수 저스틴 셀러스의 실책 2개가 나오는 바람에 실점이 늘어났을 뿐, 자책점은 1점뿐이었다. 이만하면 빅리그 첫 등판치곤 성공적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안타를 10개나 맞았다는 점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3번의 병살을 유도하고 5개의 탈삼진을 곁들인 덕분에 실점을 최소화했을 뿐, 6회를 제외하면 매회 주자를 내보내.. 201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