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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 레이스14

ALDS 예상[TB vs CWS]-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한다! 지난해 66승 96패(.407)의 한심한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최하위였던 템파베이 레이스와 90패를 당하며 ‘8년 만의 4할대 승률’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동부지구와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디비즌 시리즈에서 만났다. 탈락의 위기에서 막판 2연승, 마침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1게임 플레이오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화이트삭스의 팀 분위기는 지금 현재 최고조에 달해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달을 남겨 놓고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던 카를로스 쿠엔틴(36홈런 100타점)을 손목 골절로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레이스를 승리로 이끌었기에 자신감도 넘쳐난다. ‘만년 꼴찌’였다가 팀 이름에서 ‘데빌(Devil)’을 지우자마자 보스.. 2008. 10. 2.
‘MLB의 롯데-만년 꼴찌’ 템파베이,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올 시즌 내내 돌풍의 핵이었던 템파베이 레이스가 구단 창단 이후 첫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21일(한국시간)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템파베이는 에이스 스캇 캐즈미어(12승 7패 3.36)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1안타로 7득점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 트윈스를 7:2로 제압했다. 이로써 92승 61패를 기록하게 된 템파베이는 팀 창단 10년 만에 첫 번째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템파베이가 남은 9경기를 모두 패하고 뉴욕 양키스가 남은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다 하더라도, 현재의 9경기 차이를 뒤집어지지 않는다. 연간 162경기가 치러지는 메이저리그에서 창단 후 팀 최다승 기록이 고작 70승이었던 팀, 9시즌 가운데 3번이나 100패의 치욕을 맞봤고, 200.. 2008. 9. 21.
템파베이의 ‘최종 병기’ 데이빗 프라이스 빅리그 데뷔! 올 한해 예고된 돌풍을 거세게 일으키며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는 템파베이 레이스가 드디어 그들의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위였던 데이빗 프라이스를 빅리그로 불러들인 것이다. 지난해 지명된 이후 850만 달러가 보장되는 최대 112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입단한 최고의 기대주 프라이스. 프로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시즌 전 유망주 랭킹에서 5~6위권에 올랐던 그는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킨 후 화려하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상위 싱글A에서 데뷔를 한 그는 파죽지세로 더블A와 트리플A까지 평정했다. 19경기에 선발 등판한 프라이스의 마이너리그 기록은 12승 1패 109.2이닝 투구에 32볼넷 109탈삼진 그리고 2.30의 방어율. 트리플A에서.. 2008. 9. 15.
Brothers in Arms (from Gordon Edes) Brothers in Arms..라고 하면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곡을 생각하시는 분이나..게임 제목을 생각하시는 분이 많겠지만, 여기서는 그냥 대단한 인연을 소개하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야후 MLB 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뜬 글인데요. Yahoo Sports의 Gordon Edes씨가 쓴 좋은 글입니다. ST. PETERSBURG, Fla. – It was just before Thanksgiving, maybe even the night before, as Joe Maddon remembers. 추수감사절을 며칠 남기고, 아니면 그 전날의 일로 조 매든은 기억하고 있었다. The year was 1999, which mattered most to Maddon for this reason.. 2008.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