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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597

북아메리카 원주민 조바 체임벌린 드디어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보스턴과의 3연전에서의 설마 했던 스윕(3연전 등의 단기전을 한게임도 패하지 않고 모두 이기는 것)은 지구 1위(5경기 차)에 대한 희망도 남겨놓았다. ▷ 뉴욕 양키스의 조바 체임벌린? Who?? 전반기를 5할 승률(43승 43패)로 마감한 양키스가 후반기에 대반격(32승 16패 승률 .667)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투수력의 안정인 활약이었다. 무엇보다도 구원투수진의 달라진 모습이 결정적이었다. 양키스는 전반기 25번의 세이브 찬스 중 무려 13번을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날려버렸다. 48%의 세이브 성공률은 빅리그 최하위였으며 29번의 기회에서 단 3번의 실패밖에 없었던 보스턴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 2007. 8. 31.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재기가 기대되는 이유?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 시대를 지배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최고의 에이스의 복귀라 관심의 초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현지 언론들도 페드로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기울이며 그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페드로가 복귀한다고 해도 그가 예전만큼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시험차 등판한 4번의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그의 직구 구속은 단 한번도 90마일(145km)을 넘기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외계인’이라 불리며 한국에서는 ‘지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부활은 과연 가능할까? 우선 전혀 엉뚱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 스프링 캠프와 시범경기 성적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는 우리나라와 훈련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우리나라 프.. 2007. 8. 30.
‘최강 선발’ 보스턴…양키스만 만나면 NO-QS 보스턴, 양키스와 14번 맞대결서 퀄리티 스타트 단 한 번도 없어 [데일리안 김홍석]뉴욕 양키스가 30일(이하 한국시간),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를 4-3으로 물리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클레멘스와 조시 베켓, 두 신구 파워 투수들 간의 맞대결로 흥미를 모았던 이날 경기는 클레멘스의 호투(6이닝 2안타 1실점)와 베켓의 난조(6⅔이닝 13안타 4실점)로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3연전에서 벌써 2승을 챙긴 양키스는 올 시즌 지구 선두 보스턴을 상대로 7승7패의 동률을 만드는 데 성공, 이날 패배한 와일드카드 선두 시애틀에 승차 없이 2위로 따라붙었다. 반면, AL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은 아직까지 양키스에 6경기차 앞서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속이 탈 수밖에 없는.. 2007. 8. 30.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재기가 기대되는 이유?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 시대를 지배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최고의 에이스의 복귀라 관심의 초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현지 언론들도 페드로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기울이며 그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페드로가 복귀한다고 해도 그가 예전만큼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시험차 등판한 4번의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그의 직구 구속은 단 한번도 90마일(145km)을 넘기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외계인’이라 불리며 한국에서는 ‘지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부활은 과연 가능할까? 우선 전혀 엉뚱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 스프링 캠프와 시범경기 성적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는 우리나라와 훈련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우리나라 프.. 2007.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