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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597

[06시즌 스탯 되돌아보기] 푸홀스의 연대 최연소 홈런... 푸홀스의 역대 최연소 250홈런 - 26세 258일 (종전기록 : 에이로드 26세 277일) - 실패할뻔 하기도 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치면서 250개를 채우네요... 비록 시즌 50홈런엔 실패했지만... 19일 차이에 불과하지만 이 시대에 태어나서 에이로드의 '최연소' 관련 기록을 깼다는 것... 그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듯 하고... 앞으로의 추격도 볼만할 것 같으니 흥미롭고..ㅎㅎ 푸홀스의 4년 연속 .330이상 타율 - 사실 이 기록만큼 대단한 기록이 또 있을지... 같은 해에 데뷔한 이치로도 .330이상은 두 번 찍었을 뿐이고... 통산타율도 이치로 보다 푸홀스가 높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토니 그윈이 5년 연속 기록한 이후론 최초가 아닐지... 비록... 그의 작년 타율이 정.. 2007. 3. 1.
07시즌 기대할만한 기록들 - 다승 1. 과연 올해는 20승 투수가 나타날 것인가?? 지난 06시즌은 특급이라 불리는 에이스들이 반성해야할 시즌이었다. 21세기가 된 이후에도 9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온 타고투저의 상황은 여전했다지만 그 와중에도 05시즌 4명, 04시즌 3명, 03시즌 5명, 02시즌 6명, 01시즌 7명, 00시즌 4명 등 항상 20승 투수들은 존재했다. 그런데... 평균 5명 정도는 나오던 20승 투수가... 작년에는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메이져리그가 현대 야구의 모습을 갖춘 이후 파업으로 인해 시즌이 단축되었던 81, 94, 95시즌을 제외하면 20승 투수가 나오지 못했던 시즌은 단 한번도 없었다. 19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산타나와 왕치엔밍은 그렇다고 치자...(그래도 아메리칸 리그 역사상 3시즌 밖에 없었.. 2007. 3. 1.
[07Season Preview] AL-EAST 1. 뉴욕 양키스 매년 이를 악물고 도전해오는 보스턴과 작년에도 시즌 중후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여유있게 따돌리고 9년연속 디비젼 1위를 지켜냈다. 어쩌면 이미 그들의 관심은 정규시즌이 아니라 포스트 시즌에 가 있는지도 모른다. 20세기 최고의 팀에서 21세기까지 최고의 팀이 되어보려고 했으나 지난 6년간 두 번의 월드시리즈에서 모두 분패하고 말았다. 그것도 최근 3년간은 월드시리즈에 오르지도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으니 그 아쉬움은... 다른 팀이 들으면 배부른 소리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 팀은 그럴만한 자격과 저력이 있는 팀이다. 데이먼-지터-에브류-에이로드-지암비-마쓰이-포사다-민케이비츠-카노로 이어지는 그들의 타선은 부상없이 풀가동 되기만 한다면 역대 메이져리그 최고 타선이 될 가능성.. 2007. 3. 1.
빅맥의 쿠퍼스 타운 입성 실패에 즈음하여... 5년전만 하더라도 상상도 못하던 일이 벌어졌다... 5년전 우리곁을 떠난 위대한 3명의 스타... 철인 칼 립켄 주니어 타격의 달인 토니 그윈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 5년전 이들이 은퇴를 선언할 당시만 해도... 나는(그리고 나뿐만 아닌 대부분의 전문가와 팬이) 이들의 2007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가볍게... 셋 모두 95%가 넘는(립켄은 사상첫 100%를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투표율로 한번만에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실 기준치인 75%정도는 우습지 않냐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립켄이 98.5%라는 역대 3위의 투표율로... 그윈이 97.6%라는 역대 7위의 투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는데... 그들과 만만치 않은 퍼센티지를 보일것으로 생각했던 빅맥은... 2007.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