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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하워드11

7승 도전 류현진, PHI의 ‘슈퍼스타 4인방’을 막아라!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7승 사냥을 위한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11시경,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16번째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앞선 4번의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도 승수 쌓기에 실패한 만큼, 이번에는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남다르다. 다행히 LA 다저스는 최근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를 중심으로 타선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연승 가도를 달리는 등 팀 분위기도 아주 좋은 편이다. 문제는 상대 선발과 타선이다. 다가올 경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지난 200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좌완 에이스 클리프 리(35)다. 연봉이 2,000만불 이상인 리그 최정상급 에이스.. 2013. 6. 29.
MLB의 포지션별 최고 연봉 선수들 제목 그대로 현역 선수들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다. 모두가 장기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이라, 당장 2011년의 연봉이 아닌 연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하였다. 선발투수와 마무리, 8개의 포지션과 지명타자까지, 총 11명이며, 이들의 연봉을 모두 합치면 총 2억1,445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나온다. 쓸 데 없는 서론은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선수들을 만나보자. ▲ 선발투수 – 클리프 리(2,400만$) 지난 겨울 FA 신분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한 클리프 리(33)는 5년간 1억2,000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이것은 연평균 금액으로 뉴욕 양키스 C.C. 사바시아(7년간 1억6,100만, 연평균 2,300만)를 능가하.. 2011. 1. 14.
WBC가 월드컵처럼 될 수 없는 이유 - 특급 스타들의 불참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3월에 열리는 제2회 WBC에 참가하는 16개 나라들의 45인 예비엔트리가 발표되었다. 다음 달 말이면 이들 가운데 28명씩의 선수가 최종적으로 선발될 것이다. 하지만 지난 1회 대회 때도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메이저리그의 특급 스타들이 대거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팬들은 WBC가 축구의 월드컵과 같은 ‘전 세계 야구선수들과 팬들의 축제’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다. 월드컵에서 자국의 대표로 뽑힌 선수들이 ‘부상의 우려’나 ‘다음 시즌에서의 좋은 성적’을 이유로 사퇴하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 그들은 대표로 뽑히는 것 자체를 영광스럽게 생각하한다. 그렇기 때문에 월드컵에서는 세계 탑클래스 선수들을 모두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월드컵이 ‘.. 2009. 1. 22.
박찬호는 필라델피아에서 선발로 부활할 수 있을까? 2009년에 뛸 팀을 찾던 박찬호의 선택은 2008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내년에도 우승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박찬호가 필리스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 가지. 메이저리그의 30개 구단 가운데 선발투수 박찬호를 원했던 유일한 팀이 필라델피아였기 때문이다. 선발만을 고집했던 박찬호에게 그보다 중요한 이유는 없었다. ▶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는 3명의 확고부동한 선발투수가 있다. 월드시리즈 MVP에 빛나는 좌완 에이스 콜 하멜스(14승 10패 3.09)와 브렛 마이어스(10승 13패 4.55), 조 블랜튼(9승 12패 4.69)이 바로 그들이다. 2년 만에 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한 하멜스는 굳이 말할 필요.. 2008.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