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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69

역대 최강의 살인타선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앞세워 앞도적인 파괴력을 과시하며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양키스가 기록한 968득점은 20세기 이후의 현대야구에서 역대 15위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양키스는 그 막강한 타선을 올 시즌에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여기에 미겔 카브레라를 영입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지난해 887득점)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2008년 양키스와 타이거스가 보여줄 막강 화력의 하모니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렇다면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타선의 힘을 자랑한 팀은 몇 년도의 어느 팀일까? 팀득점을 기준으로 20세기 이후로 역사에 남을만한 강타선을 보유한 팀들을 알아보자.(순위는 팀의 총득점 기준) 1위. 1931년 뉴.. 2008. 1. 18.
[MLB 배틀] 뉴욕 양키스 타선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선 2007년 최고의 타력을 선보인 팀은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앞세운 뉴욕 양키스였다. 162경기에서 968득점(경기당 평균 5.98점)을 기록한 양키스는 2위 필라델피아(892득점)와 3위 디트로이트(887득점)를 크게 앞서며 최강 타선을 자랑했다. 968득점은 지난 200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978득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양키스는 올 시즌에도 그 전력을 고스란히 보전하고 있다. FA를 선언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호르헤 포사다를 거액을 안겨주며 붙잡아 두는 데 성공했다. 부상으로 고생했던 1번 타자 자니 데이먼과 거포 1루수 제이슨 지암비가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난해 이상의 타격을 선보일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이러한 양키스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팀이 있다. 바로.. 2008. 1. 11.
뉴욕 양키스의 역대 All-First Team 지난 편에 이어 이번에는 뉴욕 양키스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을 살펴보려 한다. 보스턴도 선수층이 풍부한 팀이었지만, 양키스에 비할 바는 아니다. 26번이나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으며 22번의 시즌 MVP를 배출한 이 팀은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해 올스타 팀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이며, 그 한명 한명이 ‘전설’이 아닌 선수가 없다. 각 포지션별로 한 명씩, 선발과 마무리 투수까지 모두 10명을 선정해 봤다. 그 중 3명은 현역이며, 은퇴한 7명 중에도 6명이 평생토록 핀스트라이프만 입고 뛰었던 진정한 양키스맨들이다. 양키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팀의 선수를 대상으로 올스타를 뽑는다고 하더라도 과연 이 팀과 대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일 정도로 이 팀은 강하다. 포수 : 요기 베라(1946~65) “게.. 2007. 12. 9.
미(美)언론, ‘리베라, 양키스의 제안 받아들일 것’ FA 자격을 획득한 마리아노 리베라가 뉴욕 양키스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포스트」는 리베라가 결국은 3년 4500만 달러를 제시한 양키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몇몇 정보에 따르면 내주 초면 새로운 계약을 볼 수 있을것이라 전하고 있다. 연평균 1500만 달러의 연봉이라면 당초 종전 기록(빌리 와그너 1075만)을 400만 달러 이상 상회하는 마무리 최고 연봉이다. 내년이면 39세가 되는 선수에게 그 정도 수준의 제안은 양키스가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양키스가 자신의 자존심을 충분히 살려주는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베라는 4년 이상의 계약을 원한다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만한 팀은 없는 .. 2007.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