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렉스 로드리게스46

에이로드도 스테로이드를? (maybe) NO! 결국 메이저리그에 거대한 핵폭탄이 떨어졌다. 다름 아닌 ‘미첼 보고서’, 메이저리그의 약물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미첼 위원장이 발표한 스테로이드 또는 성장 호르몬제를 구입하거나 복용한 선수들의 실명이 거론되어 있는 리포트다. 이미 널리 알려져 있던 배리 본즈와 제이슨 지암비, 후안 곤잘레스, 호세 칸세코 등을 비롯해 의구심이 들었지만 확신하지는 못했던 선수들의 이름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총 409페이지나 되는 이 보고서에는 로져 클레멘스를 비롯해 케빈 브라운, 앤디 페티트, 데이빗 저스티스, 에릭 가니에 등의 선수들이 포함되어 팬들에게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보고서를 보고 안심했다. 적어도 현재 메이저리그를 떠받들고 있다고 생각되는 극소수의 선수들의 이름은 빠져있었기 때문... 2007. 12. 20.
뉴욕 양키스의 역대 All-First Team 지난 편에 이어 이번에는 뉴욕 양키스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을 살펴보려 한다. 보스턴도 선수층이 풍부한 팀이었지만, 양키스에 비할 바는 아니다. 26번이나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으며 22번의 시즌 MVP를 배출한 이 팀은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해 올스타 팀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이며, 그 한명 한명이 ‘전설’이 아닌 선수가 없다. 각 포지션별로 한 명씩, 선발과 마무리 투수까지 모두 10명을 선정해 봤다. 그 중 3명은 현역이며, 은퇴한 7명 중에도 6명이 평생토록 핀스트라이프만 입고 뛰었던 진정한 양키스맨들이다. 양키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팀의 선수를 대상으로 올스타를 뽑는다고 하더라도 과연 이 팀과 대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일 정도로 이 팀은 강하다. 포수 : 요기 베라(1946~65) “게.. 2007. 12. 9.
21세기 장식한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 Best 10 10위. 카를르스 벨트란 에스트로스로 가다 - 2004시즌이 종료되면 FA자격을 획득하는 벨트란은 6월 말에 3각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에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휴스턴에서의 90경기동안 무려 23홈런 53타점 70득점으로 팀 타선을 주도한 벨트란은, 포스트 시즌에서도 12경기에서 8홈런 14타점의 원맨쇼를 보여준다. 하지만 아쉽게도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고, FA 자격을 획득한 벨트란은 7년 1억 1900만불의 조건으로 메츠행을 택한다. 9위. 폴 로두카 브래드 페니 - 2004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최희섭, 기에르모 모타, 후안 엔카네이션 등이 포함된 3:3 트레이드로 로두카는 플로리다로, 페니는 다저스로 각자 유니폼을 바꿔입게 되었다. 팀의 리더였던 로두카의 공백이 클.. 2007. 12. 8.
역대 최고의 길목에 선 A-Rod 1993년 전미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1픽 1994년 18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입성 1995년 6월 12일 자신의 커리어 1호 홈런 기록(vs 탐 고든) 1998년 사상 3번째로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 리그 MVP 3회(03, 05, 07) 수상 Hank Aaron Award 4회(01, 02, 03, 07) 수상 ‘스포팅 뉴스’ 선정 올해의 선수 3회(96, 02,07) 선정 유격수 부문 단일 시즌 최다 홈런(57개) 기록 보유 3루수 부문 단일 시즌 최다 홈런(54개) 기록 보유 실버 슬러거 9회 수상, 골드 글러브 2회 수상 역대 최연소 300홈런-400홈런-500홈런 기록 보유 올스타 전 11회 출장 타율왕 1회, 홈런왕 5회, 득점왕 5회, 타점왕 2회 등등 최근 10년 연속 35홈.. 2007.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