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렉스 로드리게스46

2007 메이저리그 실버슬러거 수상자 발표 각 포지션별로 가장 막강한 타력을 자랑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Silver Slugger)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실버 슬러거는 배트 제조회사인 「루이빌 슬러거」의 후원으로 지난 1980년에 제정된 것으로 이후 메이저리그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된 권위 있는 상이다. 순수하게 수비 실력으로 뽑는 골드 글러브와는 달리 타격(특히 장타력)만을 놓고 뽑는 것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골든 글러브와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선정 방식은 골드 글러브와 마찬가지로 각 팀의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로 이루어진다. 단, 자기 팀 선수는 뽑을 수 없다. 아메리칸 리그 내셔널 리그 1B C. 페냐 .282 46홈런 121타점 P. 필더 .288 50홈런 119타점 2B P. 플란코 .341 9홈런 10.. 2007. 11. 10.
2007스토브리그에서 주목할 점 8가지 알렉스 로드리게스(32)의 FA 선언으로 인해 스토브 리그 판도에도 불이 붙기 시작했다. 바비 어브레유(33, 1600만 달러)와 아담 던(28, 1300만)처럼 구단이 옵션을 행사해 내년 시즌의 행보가 결정된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거물급 선수와 거포 또는 에이스급 투수를 원하는 팀들은 이번 FA 시장이 어떻게 돌아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눈치를 보는 중이다. 스토브 리그 기간을 통해 주목할 만한 점들 8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어디로? 그의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이다. 최종적으로 뛰게 될 팀,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을 비롯해 에이로드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집중 조명되고 있다. 레드삭스, 메츠, 다저스, 에인절스, 컵스, 화이트삭스 등의 구단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지만, .. 2007. 11. 4.
팔짱 낀 에이로드…양키스 선수 구성 엉클어지나 200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던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사실상 FA를 선언했다.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계약을 체결할 당시 포함되어 있던 선택적 FA 조항을 발휘하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옵션을 포함해 6년간 연평균 3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양키스로서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물론 에이로드가 FA를 선언한다고 해서 양키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양키스는 에이로드가 원하는 ‘우승 가능성’과 ‘돈’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메이저리그의 몇 안 되는 팀 중 하나이고 양키스 역시 그를 원하기 때문. 하지만 얼마 전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캐시맨 단장은 “에이로드가 FA를 선언할 경우에는 잡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조지 스타인.. 2007. 10. 30.
에이로드 & 필더, 행크 아론 어워드 수상!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프린스 필더가 행크 2007년도 아론 어워드(Hank Aaron Award)를 수상할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시즌 내내 홈런 레이스를 주도하며 양대 리그 홈런왕에 오른 에이로드(54홈런 156타점)와 필더(50홈런 119타점)의 수상이라 대체적으로 무난한 수상이라는 평이다. 에이로드는 이번이 200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이후 4번째 수상으로 배리 본즈(3회)를 제치고 수상 회수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행크 아론 어워드는 행크 아론의 통산 홈런 기록 경신 25주년을 맞이해 지난 1999년부터 신설된 것으로, 양대 리그별로 그 해에 최고의 타격을 뽐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때는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기도 했으나, 2001년부터는 9월 .. 2007.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