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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20

(9/13 MLB 단신) 추신수 10호 홈런 작렬, 브랜든 웹 20승! ▶ 추신수 10호 홈런 작렬! 한국 메이저리그의 희망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드디어 시즌 10호째 홈런을 때렸습니다. 선발 우익수겸 3번 타자로 출장해서 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 잔루 제로의 만점 활약이었습니다. 정말 굉장한 페이스입니다. 4일부터 9일까지는 5경기 연속 2안타를 기록하더니 결국엔 두 자리수 홈런을 쏘아 올리는군요. 덤으로 추신수의 올 시즌 기록을 좀 보여드리죠. 오늘이 추신수의 시즌 80번째 경기였습니다. 메이저리그 풀 시즌이 162경기임을 감안하면 딱 절반에 해당하는 경기에 출장한 것이죠. 그 절반의 시즌 만에 2루타와 3루타가 합쳐서 29개, 홈런이 10개나 되는 것이죠. 단순하게 곱하기 2만 해봐도 추신수의 기록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 쉽게 알 수.. 2008. 9. 13.
푸홀스! 데뷔후 8년 연속 30홈런 달성, 메이저리그 최초!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타자’ 자리를 양분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알버트 푸홀스가 마침내 30번째 홈런포를 터뜨렸다. 2001년에 데뷔한 이후 8년 연속 30홈런 달성, 메이저리그 최초다. 푸홀스는 9월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1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3회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31일 29호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만의 30호 홈런, ‘괴물’이라 불리는 이 타자는 또다시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지난 2001년 21살의 나이로 .329의 높은 타율과 37홈런 130타점의 엄청난 성적과 함께 팬들 곁을 찾아온 푸홀스는 그 이후 매년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은 ‘기본’으로 해주는 특급 선.. 2008. 9. 2.
제이크 피비 복귀! 푸홀스는 3주 아웃 마침내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크 피비(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돌아온다. 샌디에이고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LA 다저스와의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의 선발 투수로 피비를 예고했다. 지난달 15일 등판 이후 근 한 달만의 선발 등판이다. 선발 복귀에 앞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에 가진 4이닝의 시뮬레이션 피칭은 특별한 이상 없이 잘 소화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피비는 마지막 선발 등판 이후 팔꿈치가 부풀어 오르며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9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3패 방어율 2.91을 기록 하고 있던 에이스의 부상은 그렇잖아도 힘든 파드리스의 여정에 큰 타격이었다. 피비의 뒤를 이어 2선발 크리스 영(29)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혹시나 하고 기대를 했던 마크 .. 2008. 6. 12.
푸홀스는 여전히 푸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간판 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200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당초 스프링 캠프가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푸홀스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지만, 현재 푸홀스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그러한 걱정을 일거에 날려버리고도 남음이 있다. 변함없이 카디널스의 1루수 겸 3번 타자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푸홀스는 10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상대 선발 팀 허드슨으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8경기에 출장해 20타수 9안타 타율 4할 5푼의 고감도 타격감을 자랑하는 중이다. 9개의 안타 중에는 3개의 홈런과 3개의 2루타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장타율은 무려 1.050에 이른다. 8경기에서 .. 200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