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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25

한국시리즈 연예인 시구 및 애국가 총집합~! 올 한 해 프로야구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 7차전! 나지완이 한국시리즈 역사상 두 번째 끝내기 홈런으로 타이거즈의 V10을 이루어내는군요. 정말 굉장한 홈런이었습니다. 맞는 순간 바로 홈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요. '아기 호랑이' 안치홍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줬고, 한국시리즈 MVP에 빛나는 '젊은 호랑이' 나지완은 경기를 끝내버렸네요. KIA의 밝은 미래가 예상되는 듯 합니다. 경기에 대한 리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다소 가벼운 기분으로 이번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애국가와 시구를 담당했던 연예인들의 모습을 포스팅해 봅니다. 이런 것도 한국시리즈의 묘미 가운데 하나이니 즐거운 맘으로 감상하시길!(리뷰글의 제목은 이미 정해두었습니다. '나지완, 막장드라마가 될 뻔.. 2009. 10. 24.
[KS 6차전] 깊어지는 감정싸움, 갈등의 끝은 어디? 결국 올 시즌 한국시리즈는 7차전까지 가는군요. SK가 송은범의 호투와 이호준의 선제 홈런을 발판 삼아 기어이 6차전을 3-2로 잡아냈습니다. 윤석민을 앞세워 축포를 준비하고 있던 KIA로서는 조금 아쉬운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 2004년 이후 5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시리즈에서의 7차전 승부, 그 대망의 결승전이 오늘(24일) 오후 2시에 펼쳐집니다. 구톰슨(KIA)과 글로버(SK)의 선발 맞대결. SK가 꺼내들 수 있는 최강의 카드인 실질적 에이스 글로버의 등판 경기라는 점에서, KIA는 6차전의 패배가 무척이나 아쉬울 것 같습니다. 김상현의 파울 홈런이 특히나 기억에 남겠네요.KIA의 패인은 오래 고민할 것도 없이 득점력 부족 때문이라고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KIA는 6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21점.. 2009. 10. 24.
이용규의 번트와 김상현의 슬라이딩, 과연 정당했는가? 한국시리즈 5차전은 로페즈의 완봉쇼로 KIA가 SK를 3-0으로 제압했군요. 하지만 경기의 내용이나 로페즈의 환상투 보다도 더욱 주목을 받은 플레이가 속출한 ‘문제성 짙은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27년 만에 환생한 이용규의 개구리 스퀴즈번트, 그리고 김상현과 박정권의 슬라이딩, 또한 김성근 감독의 항의와 퇴장까지. 여러 가지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이용규의 번트는 정당한가? 정말 대단한 번트였습니다. 이용규의 번뜩이는 재치와 센스가 아니라면 쉽게 성공시키기 어려웠을 정도의 고난이도 플레이였죠. 분명 멋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27년 전의 아련한 추억까지 떠올리게 만들어주었.. 2009. 10. 23.
인기남 윤석민? 혹은 장동건의 굴욕? 한국시리즈 3차전은 SK 와이번스의 반격으로 끝이 났네요. 11-6의 승리. 어쩌면 또 한 번의 파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맘 속 한 곳에서 슬며시 고개를 드는군요. 경기가 치러지는 곳은 인천 문학구장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수도권에서도 KIA의 인기는 수그러들지 않더군요. 경기장을 찾은 응원인파 가운데 KIA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되어 보였습니다. 오늘은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KIA 응원단의 모습을 조금 살펴볼까 합니다. 바로 오늘 이 포스팅의 제목을 '낚시성'으로 짓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사진에 있습니다. 2차전에 멋진 투구로 KIA의 2연승을 이끌었던 윤석민이 장동건보다 좋다는 한 여성팬이시군요. 다소 식상한 멘트이긴 하지만, 그 주인공이 윤석민과 장동건이 되니 좀 색다른 느낌이랄까요?..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