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데이빗 베컴, 케빈 가넷 등 2007년 최고의 선택 Best 7 1. ‘재계약은 없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2월에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자이언츠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본즈와 1년 계약(1580만)을 맺어야만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막바지에 들어 팀 프런트는 더 이상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본즈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대내외적으로 빅리그 최고의 골칫덩어리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 자이언츠가 본즈를 대신해 어떤 선수를 영입할런지가 관심거리다. 2. 보스턴 셀틱스의 케빈 가넷 & 레이 알렌 영입 - 아마도 이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한 팀의 전력 강화는 10년이나 20년 후에도 회자되지 않을까 싶다. 폴 피어스 혼자만의 팀에서 역사상 손꼽히는 빅 3의 팀으로 거듭난 이 팀은 현재까지 14승 2패로 NBA 전체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007. 12. 5. 레드삭스를 빛낸 선수들 BEST 5 2007년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해였다. 정규 시즌 승률 1위(클리블랜드와 공동) 팀으로서 월드시리즈까지 재패한 그들은 이견이 없는 현 메이저리그 최강팀이다. 2004년 이후 3년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탈환하며 21세기 들어 2회 우승을 한 최초의 팀이 된 보스턴.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밤비노의 저주’에 시달리던 레드삭스는 3년 전의 우승이 1918년 이후 무려 86년 만에 맛본 감동이었다. 1901년 보스턴 아메리칸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107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보스턴. 한세기가 넘는 그들의 역사 속에서 ‘레드삭스’라는 이름을 가장 빛낸 선수들을 소개해 본다. 일단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매니 라미레즈 등을 비롯한 현역 선수는 제외하도록 한다. ▷ 칼 야스츠렘스키(1961~83) 1961년에 데뷔해.. 2007. 12. 4. 가오리네(TB), 그들의 꿈은 이루어진다? 2007년은 템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에 정식으로 참여하기 시작한지 꼭 10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년 동안 템파베이를 따라다녔던 꼬리표는 다름 아닌 ‘패배’라는 두 글자였다. 70승으로 팀 최다승 기록을 세운 2004년에 디비즌 4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9시즌을 지구 최하위로 마감했다. 100패를 당한 적도 3번이나 되며, 통산 645승 972패의 성적으로 .399의 승률에 그치고 있는 팀이 바로 템파베이다. 함께 리그에 가입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창단 2년째인 1999년에 100승을 거두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에 성공했고, 4년째인 2001년에는 역대 최단기간 월드시리즈 우승 기록(4년)을 세우며 신흥 명문 팀으로 거듭난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발자취다. 11년째를 맞이하는 내년.. 2007. 12. 2. 왜 꼭 요한 산타나인가?? 메이저리그의 모든 팀들이 요한 산타나를 향한 열병을 앓고 있는 듯하다. 올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에 관계없이, 여력이 되는 팀은 모두가 산타나를 원하고 있다. 심지어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보스턴 레드삭스 조차도 가장 선두에 서서 구애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산타나가 원하는 것은 6년 이상의 기간이 보장되는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의 초대형 계약이다. 게다가 그를 트레이드로 얻어오기 위해서는 팀의 특급 유망주가 포함된 3~4명의 젊고 가치 있는 선수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타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이후 매일같이 그와 관련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체 요한 산타나라는 이 투수가 얼마나 대단한 투수이길래 이와 같이 각 팀들의 열렬한 구애를 받는 것일까. 산타나는 풀타임 선.. 2007. 12. 1.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