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는 플로리다 말린스
1993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리그에 가입한 플로리다는 창단 5년만인 1997년에 자신들의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명장 짐 릴랜드 감독(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을 비롯해, 케빈 브라운, 게리 셰필드, 모이세스 알루, 알렉스 페르난데스, 바비 보니야, 랍 넨, 알 라이터, 리반 에르난데스, 클리프 플로이드, 제프 코나인, 찰스 존슨, 디본 화이트, 에드가 렌테리아, 크렉 카운셀, 제이 파웰 등의 선수들이 당시 우승 멤버다. 특히 이 선수들 중 페르난데스(700만), 보니야(600만), 알루(450만) 등은 97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들여 FA 시장에서 잡은 선수들이고, 브라운과 라이터 그리고 에르난데스 등의 투수들은 그 전년도에 확보한 선수들이었다. 당시 플로리다는 우승을 위해 9000만 ..
2007.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