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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메이저리그의 MVP 선정 방식~ 만장일치는 아니었지만 예상대로 에이로드가 무난히 MVP를 수상했습니다. 28장의 1위표 중 2장을 제외한 26표를 얻었네요. 2007 AL MVP Award Voting Player, Club 1st 2nd 3rd 4th 5th 6th 7th 8th 9th 10th Points Alex Rodriguez, NYY 26 2 382 Magglio Ordonez, DET 2 22 4 258 Vladimir Guerrero, LAA 3 10 9 3 3 203 David Ortiz, BOS 1 11 6 3 3 2 1 177 Mike Lowell, BOS 1 6 2 7 4 3 2 126 Jorge Posada, NYY 3 4 6 6 3 1 2 112 Victor Martinez, CLE 1 7 5 4 2 3 1 1.. 2007. 11. 20.
박찬호의 ‘정의’에 대한 아쉬움... 박찬호의 LA 다저스 복귀가 일단은 백지화 되었다. 물론 향후 다시 이야기하기로 한 것이지만, 당장은 향후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가 된 것이다. 바로 올림픽 예선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것 때문이다. 우선 박찬호의 이러한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국가대표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이유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한 번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이러한 그의 선택에 대체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 비록 지금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엘리트급 투수로 활약하고 있지 못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서 활약했던 그다. 적어도 국가 대표팀에서 만큼은 단 한 차례도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던 선수다. ‘먹튀’ 라는 비난 속에서 한창 마음고생을 하고 있던 시기에 열렸던 200.. 2007. 11. 19.
미(美)언론, ‘리베라, 양키스의 제안 받아들일 것’ FA 자격을 획득한 마리아노 리베라가 뉴욕 양키스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포스트」는 리베라가 결국은 3년 4500만 달러를 제시한 양키스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몇몇 정보에 따르면 내주 초면 새로운 계약을 볼 수 있을것이라 전하고 있다. 연평균 1500만 달러의 연봉이라면 당초 종전 기록(빌리 와그너 1075만)을 400만 달러 이상 상회하는 마무리 최고 연봉이다. 내년이면 39세가 되는 선수에게 그 정도 수준의 제안은 양키스가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양키스가 자신의 자존심을 충분히 살려주는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베라는 4년 이상의 계약을 원한다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만한 팀은 없는 .. 2007. 11. 18.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는 플로리다 말린스 1993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리그에 가입한 플로리다는 창단 5년만인 1997년에 자신들의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명장 짐 릴랜드 감독(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을 비롯해, 케빈 브라운, 게리 셰필드, 모이세스 알루, 알렉스 페르난데스, 바비 보니야, 랍 넨, 알 라이터, 리반 에르난데스, 클리프 플로이드, 제프 코나인, 찰스 존슨, 디본 화이트, 에드가 렌테리아, 크렉 카운셀, 제이 파웰 등의 선수들이 당시 우승 멤버다. 특히 이 선수들 중 페르난데스(700만), 보니야(600만), 알루(450만) 등은 97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들여 FA 시장에서 잡은 선수들이고, 브라운과 라이터 그리고 에르난데스 등의 투수들은 그 전년도에 확보한 선수들이었다. 당시 플로리다는 우승을 위해 9000만 .. 2007.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