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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류현진-푸이그, LAD 팬들을 열광시킨 두 명의 특급 신인! 열흘 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다시 한 번 인상 깊은 호투를 펼쳐 보였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을 내줬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2.72로 끌어내렸다. 안타는 6개를 맞았고, 볼넷은 하나만 내줬다. 112구 가운데 75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이 돋보였고, 체인지업의 위력 역시 대단했다.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일정하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피칭을 선보이며 애틀란타 강타선을 능수능란하게 제압했다. 다저스에서 자랑하는 두 명의 신인이 제 실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고.. 2013. 6. 8.
연패 끊은 류현진, 커쇼 파트너로 손색 없는 ‘원투펀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팀의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두면서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내며 팀을 8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날은 타자들도 모처럼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던 마이애미 선발 케빈 슬로위로부터 11개의 안타를 뺏어내며 5득점 하는 등 총 14안타로 7점을 얻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로서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8경기에서 5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51개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기준으로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6위, 탈삼진 7위,.. 2013. 5. 13.
류현진의 가치를 증명하는 세 가지 데이터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탈삼진 본능을 맘껏 뽐내며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3.35로 끌어내렸고, 6경기에서 4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게 됐다. 내셔널리그(NL) 다승 5위, 평균자책점 20위, 탈삼진은 공동 4위다. 한 팀의 2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성적. 류현진의 진짜 강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1. 6경기 연속 6이닝 투구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데뷔전에서는 10개의 안타를 맞는 와중에도 뛰어난 위기 관리 능.. 2013. 5. 2.
‘괴물’ 류현진, 자신 향한 의구심 날려버린 메츠전!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비록 팀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 허용하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안타와 볼넷이 각각 3개씩, 삼진은 8개나 잡았다. 좋은 피칭을 선보인 덕분에 4.01이었던 시즌 평균자책점도 3.41로 크게 낮아졌다.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류현진은 이번 호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능력을 충분히 드러내면서, 자신을 향한 일각의 의구심을 모두 날려버렸다는 점이 중요하다.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 201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