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42 광저우 AG 대표 탈락이 아쉬운 선수들 올 11월에 열릴 광저우 아시안게임(AG)에 출격할 대한민국의 야구대표팀 24명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엔트리에 무척이나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들이라면 충분히 두 달 후 우리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안겨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참조 - AG 야구대표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많은 분들이 윤석민과 양현종의 발탁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시더군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투수들 가운데 국제대회의 선발로 믿고 내세울 수 있는 선수로 윤석민을 제외하면 딱히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즌 종료 후 1달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완벽해진 모습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길 기대합니다. 양현종의 경우는 개인적으로도 딱히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4.. 2010. 9. 7. 힘 내라 윤석민, 죽을 죄 진 것 아니다! 또 다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 오네요.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이 ‘공황장애’ 증세로 인해 입원했다는 소식입니다. 24일 사직 롯데전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간 윤석민이 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그에 따라 25일 광주 한국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가 있어 오늘(26일)은 심리치료 전문인 대전선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올 시즌 이대호와 더불어 리그 최고타자 경쟁을 벌이던 홍성흔은 지난 15일 광주 경기에서 윤석민의 투구에 손등을 맞아 현재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2로 동점인 상황의 1사 2루인 상황에서 나온 몸에 맞는 공이었기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그 결과 롯데는 리그 최고수준의 타자를 잃어야만 했고, 상대적으로 그.. 2010. 8. 26. 홍성흔의 부상이 MVP 판도에 미칠 영향은?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흔이 15일 경기에서 윤석민의 투구에 손등을 맞고 교체되었습니다. 몸 쪽 높게 파고드는 공이었는데, 이미 스윙을 하던 홍성흔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손등에 맞게 된 것이죠. 정밀 검사 결과 손등에 금이 간 것으로 알려졌고, 회복까지 앞으로 한달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정규 시즌 출장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롯데는 이날 경기의 패배보다 더욱 큰 것을 잃은 셈이 되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타점을 쌓아가던 타자, 그것도 올 시즌 이대호와 더불어 타격 전 부문에서 1,2위를 다투던 최고의 타자를 앞으로의 싸움에서 더 이상 활용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이로써 롯데는 4강 싸움에 있어 KIA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남은 일정.. 2010. 8. 16. 다음 중 올 시즌의 가장 가치 있는 기록은? 역시 팬들이 좋아하는 것은 ‘투고타저’보다는 ‘타고투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부터 다시금 불어오기 시작한 타고투저의 열풍이 프로야구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지 않나 싶네요. 사실 각종 기록도 투고타저의 시즌보다는 타고투저의 시즌에 많이 작성되지요. 게다가 올 시즌은 단 한 명의 괴물이 시대를 역행하며 타자쪽의 기록과 균형을 맞춰주고 있으니 더욱 좋구요. 올 시즌 작성될 것이 유력한, 혹은 작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기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놀랍다고 생각되는 5가지만 살펴보려 합니다. 이 중 가장 가치 있는 기록은 과연 무엇일까요? 1. 류현진의 20승-200이닝-200탈삼진-1점대 방어율 동시달성 올 시즌 등판한 22경기 전부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야구팬들을 열광시.. 2010. 8. 9.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