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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597

[MLB 시즌전망④-NL 동부] 돋보이는 필라델피아의 ‘판타스틱 4’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네 번째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편이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97승 65패, 동부지구 1위) In : 클리프 리(!!) Out : 제이슨 워스, 제이미 모이어(은퇴?), 채드 더빈 필라델피아가 오프시즌 동안 보여준 큼지막한 움직임은 FA 최대어로 꼽혔던 좌완 에이스 클리프 리를 붙잡은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한 번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필라델피아의 ‘판타스틱 4’는 겨울 내내 세.. 2011. 3. 29.
[MLB 시즌전망③-AL 서부] ‘닮은꼴’ 펠릭스의 시애틀 & 류현진의 한화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세 번째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편이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90승 72패, 서부지구 1위 – 월드시리즈 준우승) In : 애드리언 벨트레, 브랜든 웹, 마이크 나폴리 Out : 클리프 리, 블라드미르 게레로, 리치 하든, 프랭크 프란시스코 지난해 텍사스는 11년 만에 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진출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에 가장 큰.. 2011. 3. 28.
MLB의 포지션별 최고 연봉 선수들 제목 그대로 현역 선수들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다. 모두가 장기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이라, 당장 2011년의 연봉이 아닌 연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하였다. 선발투수와 마무리, 8개의 포지션과 지명타자까지, 총 11명이며, 이들의 연봉을 모두 합치면 총 2억1,445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나온다. 쓸 데 없는 서론은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선수들을 만나보자. ▲ 선발투수 – 클리프 리(2,400만$) 지난 겨울 FA 신분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한 클리프 리(33)는 5년간 1억2,000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이것은 연평균 금액으로 뉴욕 양키스 C.C. 사바시아(7년간 1억6,100만, 연평균 2,300만)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현역 투수 가운데.. 2011. 1. 14.
훌륭하게 성장한 AL-East 대표 영건 3인방 메이저리그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 90년대부터 이름을 날리던 특급 투수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모두 은퇴한 후, 새로운 얼굴들이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그 중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 오래 전부터 유명세를 탔던 특급 영건들은 세대교체를 주도하는 대표주자로 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데이빗 프라이스(25), 뉴욕 양키스의 필 휴즈(24), 보스턴 레드삭스의 클레이 벅홀츠(26) 가 그 주인공들이다. 현재 이들은 AL의 다승 순위 1~3위를 형성하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 데이빗 프라이스(탬파베이 레이스) 데이빗 프라이스는 탬파베이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픽으로 뽑은 좌완 투.. 201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