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114 ‘미니 시리즈(mini series)’는 잘못된 용어 흔히 우리는 16부작 안팎의 드라마를 ‘미니 시리즈’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용어다. ‘시리즈(series)’가 아니라 ‘시리얼(serial)’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 시리즈와 시리얼은 둘 다 소설·영화·라디오·TV 등의 연속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속뜻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리즈가 한 작품 한 작품이 완결되면서 계속되는 것을 뜻한다면 시리얼은 한 회가 클라이맥스로 끝나고 다음으로 이어지는 연속물을 의미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시리즈(series)는 연속된 흐름을 가지고 있되, 매 회가 하나의 에피소드 식으로 진행되는 연속물이다. 대부분의 미국 드라마, 이나 등이 이러한 범주에 속한다. 한국에 굳이 적용시키자면 과거 이나 최근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 2008. 6. 10. 박찬호의 팬?? 이건 팬이 아니라 웬수다 웬수!! 박찬호가 1여년 만에 선발 등판을 가졌다. 결과도 나쁜 편이 아니고, 앞으로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등판이었기에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관련글 - 실보다 득이 많았던 박찬호의 선발 등판) 하지만 일부 극성스런 팬들의 상식을 벗어난 작태는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따위 짓을 하는 지 알 수가 없다. 박찬호는 팬 층만큼이나 안티 세력도 널리 퍼져있는 편이다. 별 생각 없이 박찬호를 까는 재미로 사는 이들도 있겠지만, 박찬호의 안티팬 가운데는 조금 특별한 케이스도 존재한다. 특히 메이저리그를 오랫동안 봐왔던 골수 메이저리그 팬들은 오히려 박찬호가 자신이 응원하거나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팀으로 오게 되는 것을 꺼려한다. 박찬호 한.. 2008. 5. 18. 배우 안석환의 프리허그 “우리강산 푸르게” 이번 2008년 부산 대학교 축제(대동제)에 영화배우 겸 텔런트 안석환씨가 찾아왔다. 축제의 둘째 날이었던 14일 오전, “우리강산 푸르게”를 외치며 프리 허그 이벤트에 동참해주신 안석환씨의 모습은 참으로 푸근해보였다. 아래는 안석환씨가 학생들과 포옹을 나누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다. ‘우리겨레 푸른 숲 프리 허그’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산일보와 KNN 방송국이 후원하는 것으로써, 안석환씨가 프리 허그를 할 때마다 1만원씩 적립된다. 그렇게 마련된 기금은 나무 한 그루 없이 황량한 북한에 보내질 묘목을 구입할 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6.15 공동선언을 기념한다는 뜻에서 목표는 6150명으로 잡았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 특별 이벤트는 오후 5시 30분경에 목표치를 돌파하며 박수와 함.. 2008. 5. 15. 부산국제 모터쇼를 제대로 관람하는 방법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 국제 모터쇼에 관한 5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모터쇼를 관람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가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것들을 미리 말씀드려볼까 해서요. 한 번 다녀와 보면서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었거든요. 아직도 이번 주 중이나 10일(토)부터 12일(석탄일)까지의 3일 연휴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실 것 같으니 미리 알고 계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모터쇼 한 번 다녀왔다고 이래저래 많이도 우려먹는 것 같지만, 정말 한 번의 발걸음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모터쇼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순 없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 5. 5.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