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의 꽃 보다 야구154 매니 너마저? 그럼 우리나라는? 2009 오프시즌에서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즈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 세계 야구팬들이 충격에 빠진 것이 바로 엊그제 일이다. 결코 ‘오래 전 이야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 이번에는 LA 다저스의 ‘타점머신’ 매니 라미레즈가 말썽을 일으켰다. 아니, 스스로가 말썽을 일으켰는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적어도 확실한 것은 그가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50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는 것이다. 라미레즈는 인터뷰를 통하여 “몸이 좋지 않아 의사를 찾았다. 개인적인 건강문제 때문에 약을 처방 받았는데, 아마 그 의사는 그게 문제없다고 생각한 듯 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 약은 현재 규정상 금지약물이었다. 어찌되었든 내 책임이다”라고 말하며 일단 본인의 책임임을 분명히.. 2009. 5. 13. 4연패 히어로즈…투타 동반부진에 ´위기론´ 히어로즈가 다시 한 번 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 롯데에 불과 1게임차 앞선 아슬아슬한 7위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상황에 놓였다. 히어로즈는 10일 인천 문학구장서 펼쳐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기둥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2-8로 대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개막 전부터 히어로즈를 꼴찌 후보로 지목했던 전문가들은 최근 히어로즈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혹시나 했는데, 서서히 몰락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삼성과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며 기세를 올렸던 모습은 완전 실종됐다. 집중력에서 문제를 드러낸 타선이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가운데 마운드마저 최근 5경기에서 무려 34실점(경기당 6.8점)을 허용하며 붕괴되고 있.. 2009. 5. 11. 독수리 추락하나?…한화, 투타 동반부진 ´5연패´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최근 연패 수렁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화는 9일 잠실구장서 펼쳐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에이스 류현진을 투입하고도 3-4 역전패, 5연패에 빠졌다. 특히, 시즌 초반과 달리 집중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면서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운드도 함께 붕괴되면서 최근 5경기 28실점으로 경기당 5.6점을 헌납하고 있다. ◇ 마운드와 타선이 동반 부진에 빠진 한화가 5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김인식 감독의 시름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 한화 이글스 투수가 호투하면 타격이 부진하고, 방망이가 폭발하면 마운드가 난조에 빠지는 악순환에 선수들 사기도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최근 5연패 중 역.. 2009. 5. 10. 이승엽 호조? '플래툰 극복'의 결과!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7일과 8일 경기에서 세 개의 홈런을 몰아친 데 이어 9일 경기에서도 2안타를 만들어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 이쯤 되면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해도 좋을 만하다. 이승엽은 9일 도쿄돔서 열린 ‘2009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선발 1루수로 출장,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 도쿄 돔 천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꾸준한 출장기회를 놓치지 않은 결과 경기 직후 이승엽은 "오늘 경기는 오늘 경기고, 내일은 내일이다. 지금까지 못했던 것을 조금씩 만회하여.. 2009. 5. 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