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에이스의 조기 등판 시합결과(199년 이후 포스트 시즌만) 에고고... 제가 또 실수를 했네요. 지난 번에 다음 칼럼 [궁지에 몰린 감독의 무리한 악수 - 4일 로테이션]을 쓰면서 1999년 이후로 지난해까지 포스트 시즌에서 조기 등판한 선발 투수가 모두 34명이라고 밝혔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다시 확인해 봤더니 2명 더 있더군요^^; 죄송합니다... 쩝... 전 시리즈 내에서의 결과만 확인했었는데, 알고 보니 디비즌 시리즈 이후 리그 챔프전 첫 등판까지의 휴식일이 3일 이었던 투수가 두 명 더 있네요. 그래서 총 36명, 올해 왕첸밍까지 합치면 37명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표로 만들어봤습니다. 재미삼아 한번 보시길... 연도 이름 이닝 안타 자책 볼넷 삼진 승패 팀 투구수 2007 왕첸밍 1 5 4 0 0 패 패 32 2006 올리버.. 2007. 10. 11. ‘악마의 유혹’…에이스 3일 휴식 후 등판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거함’ 뉴욕 양키스가 3년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에이스 3일 휴식 후 등판’이 PO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확률의 스포츠’ 야구에서 에이스, 즉 팀의 제1선발 투수는 팀에 승리를 선사할 가장 확실한 카드임에 분명하다. 매 경기 피 말리는 혈투를 벌이는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감독은 에이스 등판간격을 놓고 저울질하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클리블랜드의 에릭 웨지 감독은 양키스와의 ALDS를 앞두고 3차전까지 1승 2패로 뒤진다면, 4차전에 에이스 C.C. 사바시아를 등판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시카고 컵스의 루 피넬라 감독도 에이스 카를로스 잠브라노를 3일 휴식 후 4차전에 등판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애리조나에 내리 3.. 2007. 10. 11. NLCS 관전 포인트 [애리조나 vs 콜로라도] [카이져의 야구스페셜] 내셔널 리그의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일반적인 전력 분석은 이미 다른 언론 매체를 통해 수없이 쏟아지고 있으니, 조금은 시각을 달리해서 그들의 대결을 재미있게 보기 위한 몇 가지 포인트를 살펴볼까 한다. ▷ 올 시즌 상대 전적 애리조나 콜로라도 상대 전적 ARI 8승 10패 4승 5패 10승 8패 5승 4패 COL 4승 5패 5승 4패 방어율 ARI 4.20 4.06 3.86 4.62 COL 4.35 3.14 탈삼진 ARI 128 57 112 50 COL 71 62 타율 ARI .248 .253 .280 .282 COL .244 .279 홈런 ARI 14 10 9 4 COL 4 5 득점 ARI 72 40 86 42 COL .. 2007. 10. 10. 양대 챔피언십…사상 첫 승률 1~2위 맞대결! '진정한 챔프 가린다' ALCS, 보스턴-클리블랜드 &NLCS, 애리조나-콜로라도 맞대결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12일부터 열리는 리그챔피언십 시리즈는 올 시즌 ‘진정한 리그 챔프’를 가리는 자리가 됐다. 지난 1994년 디비전시리즈가 생긴 이래 사상 첫 양대 리그 승률 1,2위 팀들 간의 챔피언십 시리즈가 펼쳐지게 된 것. 클리블랜드는 뉴욕 양키스를 제압하면서 아메리칸 리그 승률 공동 1위 보스턴과 맞붙고, 나란히 NLDS 3연승을 거둔 애리조나와 콜로라도가 만나게 됐다. 콜로라도는 비록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승률에서는 내셔널리그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3년간(1994년 파업으로 PS 무산) 리그 승률 1,2위 팀이 나란히 디비전시리즈를 이기고 올라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맞붙은.. 2007. 10. 10.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