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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생애 첫 만루포’ 톨로위츠키…NL 신인왕 미궁 속으로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NL 신인왕 후보 트로이 톨로위츠키(23, 콜로라도)가 생애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톨로위츠키는 30일(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서 펼쳐진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출장, 5회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4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시즌 100득점을 돌파한 톨로위츠키는 최종전에서 2타점만 추가(현재 98타점)한다면 신인왕이 신설된 이래, 신인 유격수로선 사상 최초로 100득점-100타점을 달성하게 된다. 신인 선수가 100득점과 100타점을 동시에 돌파한 것은 2001년의 알버트 푸홀스가 마지막. 톨로위츠키는 이미 지난 11일,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53년 동안 깨지지 않던 NL 신인 유격수 최다 홈런 기록(종전 1954년 어니 뱅크스의 1.. 2007. 10. 1.
MLB 페넌트레이스의 영웅들~!! 항상 좋은 사진을 소개해주는(그래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SI.com]에 또다시 멋진 사진들과 함께 간단한 기사가 떴군요. 제목은 "Pennant Race Heroes" 입니다. 혼전 중이던 페넌트레이스를 막판 대활약으로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 그들의 모습을 소개해 봅니다. 2007년 알폰소 소리아노(시카고 컵스) 29일(한국시간) 경기로 컵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죠. 이날 경기에서도 선두타자 홈런을 날린 소리아노, 9월에만 13홈런 24타점으로 밀워키와 경합중이던 컵스를 포스트 시즌으로 이끌었습니다. 부상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이 정도면 1억불의 사나이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 할 수 있겠죠. 2007년 브라이언 자일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40홈런을 치던 파워를 상실하고 이제는 팀.. 2007. 9. 29.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암흑... 존 랙키가 오클랜드를 상대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19승째를 챙겼군요. 방어율을 3.01로 떨어뜨리면서 파우스토 카모나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CC 싸바시아도 캔자스시티를 맞아 7이닝 3실점하며 19승째를 거뒀구요. 이거 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구도과 완전 암흑속으로 빠져드는군요^^; 베켓 다승 1위 탈삼진 6위 방어율 6위 싸바시아 다승 2위 투구이닝 1위 탈삼진 4위 방어율 5위 카모나 다승 2위 투구이닝 7위 방어율 2위 랙키 다승 2위 투구이닝 4위 탈삼진 10위 방어율 1위 이건 뭐... 한치 누가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될지 알수가 없군요. 베켓이 어제 승수 쌓기를 실패하고 방어율도 올라가면서 이제는 더 이상 가장 앞서 있다고 말하기도 뭣하구요... 오히려 싸바시아.. 2007. 9. 29.
라이언 브라운, ‘금방망이-돌글러브’의 딜레마 최고의 방망이, 최악의 수비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밀워키는 28일(한국시간) 밀러 파크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5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이는 지난 1999년 8월 1일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무려 8년 만에 나온 수치스런 기록. 밀워키기 이날 이겼다면 플로리다가 중부지구 1위 시카고 컵스를 잡아준 상황이라 승차가 1경기로 줄어 역전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범한 에러로 9점(비자책 4점)이나 상대에 헌납하며 5-9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밀워키 에러의 중심에는 신인 3루수 라이언 브라운(24‧실책3개)이 있었다. 올해 강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인 그는 이날 경기서 시즌 34호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26개째의 에러도 범했다. 지난.. 2007.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