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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에이로드 약물 파동을 향한 팬들의 반응 유형 분석 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이하 에이로드)의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에 대한 보도가 있은 후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그 반응이 안타까움으로 나타나든지, 아니면 고소하다는 식으로 드러나든지 간에, 충격의 종류와는 관계없이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슈퍼스타의 스캔들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건, 아니면 멀리 떨어진 한국 땅에서건 야구팬들의 발길이 잦은 커뮤니티에는 가지각색의 의견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시즌 중에 비해 이슈 거리가 적은 스토브리그 기간이라 다소 조용했던 게시판이 갑작스레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논할 것 없이 누리꾼들의 자세히 들여다보.. 2009. 2. 10.
MLB.com이 예상한 이치로와 마쓰자카의 2009년 성적 어제(6일) MLB.com에서 ‘2009시즌 판타지 베이스볼 프리뷰(preview)’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프리뷰에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지션별 랭킹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2009시즌의 예상성적까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죠. 판타지 베이스볼에서는 수비가 감안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타격과 피칭 스탯만으로 랭킹이 매겨집니다. 하지만 예상성적의 경우는 지난 몇 년간의 성적을 종합해서 나름대로 치밀한 계산 과정을 통해 정해집니다. 박찬호와 추신수의 경우는 이미 의 기사로 다뤘구요. 그 외의 포지션별 랭킹 탑에 오른 선수들에 대한 부분도 따로 다뤘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시길. 추친수 & 박찬호 관련 : http://yagootimes.com/38 포지션별 랭킹 탑 : h.. 2009. 2. 7.
추신수, 새해 첫날 ESPN 메인을 장식하다 추신수가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큰 선물을 하나 받았군요. 새해 첫 날부터 미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ESPN의 MLB 섹션의 메인 화면을 차지해버렸습니다. ESPN의 칼럼니스트 Buster Olney는 'Numbers tell the tale'라는 제목으로 주목할만한 기록을 남긴 선수들 10명을 선정하여 그걸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는데요. 그 중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를 1위로 꼽았습니다. 추신수는 지난해 우투수를 상대로 가장 위협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언급하면서, 그가 우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992의 OPS는 마크 테세이라(.994), 애드리언 곤잘래스(.991), 헨리 라미레즈(.983) 등과 같은 수준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테세이라는 33홈런 121타점, 곤잘래스는 36홈런 1.. 2009. 1. 26.
2009년 메이저리그 특급 유망주 Top 10 앞날이 기대되는 유망주를 돌아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죠. 어린 선수들이 단게를 밟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가장 큰 기쁨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지난해에도 제이 브루스, 에반 롱고리아, 조바 챔벌린, 클레이튼 커쇼, 조반니 소토 등의 탑 유망주들이 무난하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올해도 당장 메이저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이 예상되는 특급 유망주 10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10위. Colby Rasmus (86년 8월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고등학교 시절까지 투수였던 콜비 라스무스는 공수주를 모두 겸비한 외야수로 카디널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에도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라이언 루드윅 등이 예상외.. 200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