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195 [인터뷰]로이스터 감독, '롯데 타선, 지켜봐 달라'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큰 감독 중 하나다. 그만큼 재주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 선수들을 일찍 내치지 않고 ‘터질 때까지 기다려 줄 줄 아는’ 끈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만큼 낙천적인 성격을 지니기도 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더 이상 떨어 질 곳이 없다. 이제 치고 나가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들을 독려한다. 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팀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롯데는 작년 시즌 3위를 차지하며, ‘500만 관중 시대’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작년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준 롯데였지만, 시즌 초반 모습은 아직까지 썩 미덥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로이스터 감독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히어로즈와의 원정경.. 2009. 4. 18. 롯데 로이스터 감독의 CF 촬영 현장(동영상) 지난 28일 롯데 자이언츠의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카드 CF를 촬영했습니다. 텔런트 겸 영화배우 김아중씨와 함께 모델로 캐스팅 되셨는데요. 부산에 도입된 후불식 교통카드의 장점을 알리는 것이 CF의 주요 내용이었죠. 로이스터 감독은 버스 기사로 출연했구요. 버스를 타서 교통 카드를 찍었지만 잔액이 부족한 김아중씨에게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니 아직도 충전하나? 충전 고마해라~”라고 말하는 것이 로이스터 감독의 대사입니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에게도 “니 아직도 훈련하나? 이제 고마해라~”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ㅋ [사진 및 동영상 제공 : 롯데 자이언츠] // 김홍석(http://yagootimes.com/) 2009. 1. 30. 롯데가 비겁하다? 아니, 최향남에게는 정당한 명분이 없다 최향남의 미국 진출과 관련되어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실상 오늘(21일)까지도 롯데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도 사라지고 만다. 이 과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팬들로부터의 너무나도 심한 반발과 비난에 고생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롯데가 잘못한 것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체와 개인이 이해관계로 얽히게 되면 때면, 심정적으로 개인의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의 관점에서 롯데와 최향남의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시각이다. 지금부터 이 사건에 관한 본질적인 문제들을 살펴보자. “롯데라는 인기 구단이 고작 3만불이 아까워서 최향남을 보내주지 않느냐?” 바로 이것이 지금 현재 롯데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최향남이 이미 세인트.. 2009. 1. 21. 강민호, 포수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무슨 말 하냐구요? 부산대 강단에 선 강민호 선수의 강의 내용 중에는 동료인 롯데 선수들에 관한 이야기도 제법 포함되어 있었다. 4년째 룸메이트로 생활하고 있는 손민한 선수에 관한 이야기라든지, 아니면 올 시즌 자신의 목표로 삼았던 이대호 선수에 관한 이야기 등을 짧고 위트 있는 표현으로 전달한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멘트는 손민한에 대한 다음의 짤막한 촌평이었다. “제가 욕 하는 게 아니라요, 손민한 선배님요? 정~~말 운동 안합니다.(학생들 대폭소) 그리고 정~~~말 술 좋아합니다.” (이 뒤에 손민한이 잘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따로 언급했다. 재미있는 상황에서 웃음과 더불어 한 이야기들이니, 내용 자체만 보고 오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경기 도중 위기 상황이 되거나 투수가 흔들릴 때면 포수가 마운드에 올라가는 장.. 2008. 12. 3.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