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추신수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은 3할-25홈런100타점! 2011년 메이저리그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현지 시간으로 3월 31일, 한국시간으론 4월 1일에 대장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역시 한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은 올해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한 추신수(29)인데요. 이미 추신수에 대한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관심은 상당합니다. 2009년의 추신수는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나이 많은 유망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2008년 후반기의 성적이 아무리 좋았다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반짝하고 사라지는 20대 후반의 선수가 워낙 많기에 그런 흔하디 흔한 선수 중 하나일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죠. 하지만 2009년에 추신수는 3할-20홈런-20도루를 .. 2011. 3. 31. [MLB 시즌전망⑥-NL 서부] 2011년 샌프란시스코 = 2010년 KIA? 작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팀 린스컴과 멧 케인이라는 최고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배리 본즈의 전성기 시절에도 해내지 못했던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무려 56년만의 우승이었고,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이전한 이후로는 첫 번째 우승이었다. 그 외에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내셔널리그 팀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른 샌디에고 파드리스, 막강 화력의 콜로라도 로키스, 그리고 투타의 균형이 잡힌 LA 다저스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여전히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라는 닉네임에 어울리는 경쟁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NL 서부지구의 각 팀 전력을 간략히 살펴보자. 팀 이름 옆의 괄호 속은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 2011. 3. 30. [MLB 시즌전망⑤-NL 중부] 예측 불허, 올 시즌 최대의 격전지구!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다섯 번째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편이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신시네티 레즈(91승 71패, 중부지구 1위) In : 에드가 렌테리아, 프레드 루이스 Out : 애런 하랑, 아서 로즈, 올란도 카브레라, 짐 에드먼즈(은퇴) 신시네티는 작년에 무려 15년 만에 지구 1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리고 겨울 내내 특별한 외부영입 없이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는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 2011. 3. 30. [MLB 시즌전망④-NL 동부] 돋보이는 필라델피아의 ‘판타스틱 4’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네 번째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편이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97승 65패, 동부지구 1위) In : 클리프 리(!!) Out : 제이슨 워스, 제이미 모이어(은퇴?), 채드 더빈 필라델피아가 오프시즌 동안 보여준 큼지막한 움직임은 FA 최대어로 꼽혔던 좌완 에이스 클리프 리를 붙잡은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한 번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필라델피아의 ‘판타스틱 4’는 겨울 내내 세.. 2011. 3. 2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