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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MLB 시즌전망③-AL 서부] ‘닮은꼴’ 펠릭스의 시애틀 & 류현진의 한화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세 번째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편이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90승 72패, 서부지구 1위 – 월드시리즈 준우승) In : 애드리언 벨트레, 브랜든 웹, 마이크 나폴리 Out : 클리프 리, 블라드미르 게레로, 리치 하든, 프랭크 프란시스코 지난해 텍사스는 11년 만에 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진출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에 가장 큰.. 2011. 3. 28.
[MLB 시즌전망②-AL 중부] 추신수의 클리블랜드, 올해도 어려울 듯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두 번째로 유일한 코리언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클리블랜드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미네소타 트윈스(94승 68패, 중부지구 1위) In : 니시오카 츠요시 Out : 존 라우치, 제시 크레인, 맷 게리어, 브라이언 푸엔테스, J.J. 하디, 올랜도 허드슨 지난해 미네소타가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발진 이상으로 강력한 불펜의 힘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2011. 3. 25.
[MLB 시즌전망①-AL 동부] ‘절치부심’ 보스턴의 역습!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 첫 번째는 강호들이 우글거리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탬파베이 레이스(96승 66패, 동부지구 1위) In : 매니 라미레즈, 자니 데이먼, 카일 판스워스 Out : 칼 크로포드, 카를로스 페냐, 맷 가자, 라파엘 소리아노, 댄 휠러, 제이슨 바틀렛 2010년 AL 전체 승률 1위에 빛나는 탬파베이는 지난 오프시즌 기간 동안 엄청난 전력 누수가 있었다.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크로포드).. 2011. 3. 24.
올해 ‘FA로이드 효과’가 예상되는 MLB 선수들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풀타임 6년차 시절의 성적입니다. 그 1년의 성적이 어떠한가에 따라 이후 자신의 삶의 질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메이저리그는 풀타임 6년을 소화한 선수들에게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부여하며, 당연히 FA 시장에 쏟아져 나온 선수들 중에서 전년도 성적이 좋은 선수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향하기 마련입니다. 선수들은 ‘대박’을 노리기 위해서라도 FA가 되기 직전 시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최선을 다합니다. 어지간한 부상은 신경도 쓰지 않으며, 평소보다 훨씬 날카로워진 집중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는 선수들도 많은 편이죠. 최근의 팬들은 이러한 현상을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에 비교해 ‘FA로이드 효과’라고 부릅니다. 올해도 시즌.. 2011. 3. 21.